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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이야기가 있는 찻자리 2011
 
선비들의 찻자리 김포/강화
    · 상품코드 : 1323417502
    · 출발일자 : 2011년 02월 26일 (토요일)
    · 여행기간 : 0박1일 (당일여행)
    · 판매가격 : 전화문의
여행상품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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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부를 남긴 한재 이목의 묘역과 사당이 있는 김포와 고려시대 최고의 문장가이자 차인이었던 이규보의 묘, 고려시대의 차맷돌이 발견된 선원사터, 전국 최고의 석간수로 꼽히던 찻물이 있던 정수사로 답사를 떠납니다.


다도박물관

2001년 5월 개관한 김포 다도 박물관은 국내 유일의 전문사립 다도 박물관입니다. 손민영 관장이 20여 년간 수집해온 솥·차그릇·화로 등 3,000여 점의 다도구류가 전시된 전시관 차를 사랑하는 차인으로서 그분의 열정을 느낄수 있는 공간입니다.


 
▲ 한국다도박물관(강화)과 소장품들     ⓒ저작권, 다도심행


한재이목사당

다부의 저자인 차의 아버지라 불리우는 한재 이목선생의 사당으로 차를 통해 선비정신을 구현하고자 했던 그의 정신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됩니다. 이곳에는 우리나라 최북단지역의 차밭으로 기록된 차밭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 다부의 저자 이목선생의 위패가 모셔진 한재이목사당     ⓒ저작권, 다도심행


정수사
 
 
▲ 정수사의 샘물     ⓒ저작권, 다도심행

정수사[淨(깨끗할 정), 水(물 수), 寺(절 사)] 그 이름에서도 알수 있듯이 전국 최고의 석간수로 꼽히는 찻물이 있는 사찰로서, 다승으로 이름 높던 함허 스님이 머물던 곳입니다.

한잔의 차는 한 조각 마음에서 나왔고
한조각 마음은 한잔의 차에 있다네
마땅히 한잔의 차 맛보소서
한 잔의 맛에 한량없는 즐거움 생기리니

함허스님의 다시(茶詩)



 
▲ 정수사 경내에 있는 함허스님 부도     ⓒ저작권, 다도심행


이규보 묘역

고려중엽의 대표적인 문장가인 이규보는 차와 자연을 벗하면서 삶을 관조하는 다선일치의 경지를 추구하였고 주옥같은 다시(茶時)를 여러 편 남김으로써 다도의 역사를 풍요롭게 해준 대표적인 차인입니다.



 
▲ 이규보의 묘와 위패를 모신 사당    ⓒ저작권, 다도심행


선원사

선원사는 고려가 [팔만대장경]의 판각사업을 벌일 때 그 책임은 맡은 사찰로서 이규보는 이 판각사업을 주도하였습니다. 이러한 인연으로 차인이였던 그는 선원사 스님들과 더불어 차를 즐겼을 것이라 짐작이 됩니다. 그 증거로 그가 시에서 묘사했던 고려시대의 차맷돌이 발굴되어 고려시대의 차문화를 알수 있게 해줍니다.

돌을 쪼아 만든 바퀴 같은 맷돌
빙빙 돌림에 한 팔이 수고롭다
그대 역시 차를 마실 터인데
어찌 내 초당에까지 보내주었나
내 심히 잠 즐기는 줄 알아
이것을 내게 보낸 것일 테지
푸르고 향기로운 가루 갈아내니
그대의 뜻 더욱 고마워라

이규보의 ≪차맷돌을 선물 받고≫ 중에서


 

 ▲ 고려시대에도 차를 즐겼음을 증명해 주는 차(茶) 맷돌(선원사 소장)    ⓒ저작권, 다도심행